하루는 긴데 일주일은 빠르다.
요새 이걸 자주 느낀다.
이번주에 뭔가 이벤트가 많았어서 그런가...
그런데 나만 바쁜게 아니라 주위도 다 바빠서 널뛰는 격이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처럼 느껴진다.
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.
대학 다닐 때도 맨날 과제는 마감 1분 전. 가능하다면 late submission으로 냈는데 개버릇 남 못준다고 대학원 와서도 그러고 있다.
사실 블챌 이틀 차에 벼락치기로 이리 두서 없는 칸 채우기 글쓰기를 마감 10분 전에 쳐내고 있으니 딱히 할 말도 없다.
요새 내가 쓴 문장을 내가 읽어도 이상한 것이 느껴져서, 문장 교정 책을 좀 읽으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여유가 안생긴다.
해야 할 공부와 일, 그리고 일을 하기 위해 해야 할 공부가 너무도 많아 마음이 자꾸 급해진다. 근데 하드웨어는 잘 안따라주니 미칠 노릇.
어쨌거나 블챌 이틀 만에 나가리 되는 것은 면했지만...
이거 갑자기 자신이 없어진다.
그러고보니 오늘은 사진을 아무것도 안 찍었네.
달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다만은 오늘은 초승달이라 찍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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